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25
연예

'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베트남서 멘붕…애꿎은 카메라에 '화풀이'

기사입력 2013.04.21 17:49 / 기사수정 2013.04.21 17:56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24시간을 베트남 현지인처럼 살아라'라는 지령에 멤버들이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이 팀을 나눠 24시간 동안 직접 번 돈으로 숙식을 해결하며 현지인처럼 사는 내용이 방송됐다.

베트남 무이네에 도착한 강호동, 김범수, 김현중, 유이는 아침이 되자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네 사람에게 목표 장소에 도착 할 때까지 안대를 쓸 것을 요구했다.

사막에 도착한 네 사람은 목적지에 도착해 안대를 벗었고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사막을 보고 당황했다.

그 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미션 카드를 건네 주었고 거기에는 '24시간 동안 베트남 현지인처럼 살아라'라는 미션을 내렸다.

미션 카드를 본 멤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김현중은 "지금 우리가 생존 일기를 쓰는 거에요?"라고 물으며 당황해 했다.

제작진은 "여기 사람들의 하루 평균 수입이 우리 나라 돈으로 만원 정도 된다"며 "직접 여기서 돈을 벌고 숙식을 해결하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던 강호동은 자신들을 찍는 헬리캠이 가까이 오자 화를 내며 "자꾸 이 쪽으로 오지 마라. 나 공복이다"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어 현실을 받아 들인 강호동은 "숙소로 가 직접 돈을 벌며 생활을 시작해보자"라며 금세 현실에 순응했다.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해외로 떠나기 위해 중무장을 하고 나타난 김범수를 보고 모든 멤버들이 웃음 바다가 된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맨발의 친구들 강호동, 김범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