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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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 개봉 첫날 2만 관객 동원…18일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사입력 2013.04.19 11: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노리개'가 18일 개봉된 영화들 중 가장 좋은 흥행 성적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2만1086명의 관객을 동원해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 2만3354명을 기록했다.

'노리개'의 일일 관객수는 최근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설의 주먹'과 '오블리비언' 다음 순위다. 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을 추격하는 기자 이장호(마동석 분)와 여검사 김미현(이승연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노리개'는 성폭력 파문을 다루며 좋은 반응을 얻은 '도가니'와 '돈 크라이 마미'와 같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18일 함께 개봉된 영화들 중 '노리개'에 이어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송 포 유'다. 한 노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내를 대신해 합창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송 포 유'는 1만 39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했다.

18일에는 '노리개'와 '송 포 유' 외에 '로마 위드 러브', '공정 사회', '뷰티풀 크리처스' 등이 개봉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노리개 영화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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