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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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연우진-신세경, 물벼락 덕분에 '찜질방 데이트+쇼핑'

기사입력 2013.04.18 22:35 / 기사수정 2013.04.18 22: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연우진과 신세경이 더러운 물을 뒤짚어 쓰고는 본의 아니게 데이트를 하게 됐다.

1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6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와 서미도(신세경)가 건설현장에 갔다가 사고로 물을 뒤집어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도는 재희가 아직 보수 중인 곳으로 다가가자 "그쪽은 아직 보수 중이에요"라면서 이를 만류했다. 하지만 이미 재희는 오물을 뒤집어 쓰고 난 후.

이에 미도는 "어머 어떡해"라면서 "그러게 내가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잖아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재희를 손수건으로 닦아 주기 위해 다가갔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순간 또 한 번 물이 쏟아 지고야 말았다. 결국 미도 역시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됐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둘은 할 수 없이 우선 찜질방으로 가서 몸을 씼었다. 이어 함께 달걀을 먹으며 본의 아니게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뿐만 아니라 중고의류점에서 쇼핑을 줄기기도.

한편, 이날 재희는 왜 골든트리에 입사했냐고 묻는 미도에게 태상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기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세경, 연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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