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상형 공개 "아이 같은 날, 잘 보듬어 주는 여자"

▲조인성 이상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인성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는 조인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사랑은 쓰기도하고 달기도 하다. 사랑이라고 하면 뒤에 물음표가 붙는 것 같다"며 말했다.

이에 DJ 김C는 "이 사람을 만나면 내가 '행복할 것 같다'라는 기준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점점 기준이 생긴다"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어머니는 가끔 아버지, 저, 남동생까지 해서 애들 셋을 키운다는 말씀을 하신다. 아버지까지 그런 것을 보면 '남자는 끝까지 철이 안 드는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아이 같은 나를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고 책임질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조인성은 이날 이광수, 송중기, 김범 등 동료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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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인성 이상형 ⓒ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