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허경환 "이동욱 뒷담화하고 다녔다"…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이동욱의 뒷 담화를 하고 다녔던 사실을 털어 놓았다.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출연진 이동욱, 송지효, 임슬옹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G4 허경환은 과거 변기수의 결혼식에서 이동욱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먼저 인사를 건넸으나 반응이 시큰둥 해 마음이 상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허경환은 절친 누나 박경림의 소개를 받아 다시 이동욱에게 인사를 했으나 동욱은 여전히 인사를 건성으로 했다.

동욱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결국 자존심이 상한 허경환은 그 뒤로 계속 이동욱의 뒷 담화를 하고 다녔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욱은 '해피투게더3' 녹화 전 직접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허경환 이동욱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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