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권이 정유미에게 첫 월급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6회에서는 계경우(조권 분)가 정주리(정유미)에게 첫 월급 선물로 탄생석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계경우는 주리에게 줄 것이 있다면서 "첫 월급날은 가족을 위해 쓰는 거라잖아요. 같이 일하는 회사 가족이니까 하나 준비 했어요"라고 조그만 선물 상자를 내밀었다.
이에 정주리는 당황하면서 "어떡하죠. 전 준비 못했는데"라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래도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 자리에서 선물 상자를 열어 보였다.
그런데 상자 안에 든 것은 돌. 이를 본 주리는 의아해하면서 이게 웬 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계경우는 "주리씨 생일이 3월이잖아요. 탄생석인 아쿠아마린 원석이에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학자금 대출 상환으로 통장 잔고가 16200원 밖에 남지 않은 주리는 이 말을 듣고 "비쌀텐데 이거 팔면 얼마나 나올까요?"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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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권, 정유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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