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첫사랑 고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박재범이 한국에서 만났던 첫사랑과의 추억을 밝혔다.
박재범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서 "한국에 와서 처음 사귀어 본 여자가 진짜 첫사랑이었다. 그 사람이 날 먼저 좋아했는데 몇 달 사귀다보니 내가 집착하기 시작하고 질투도 많아졌다. 여자친구는 싸울 때 마다 사과도 안 하고 연락도 안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여자친구가 밀당을 심하게 하는 스타일이었다. 한국에 있다가 내가 몇 주 동안 미국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 '헤어지자, 다시 만나자'를 일방적으로 반복해서 통보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토록 힘든 첫사랑이었지만, 정말 많이 사랑했다"며 이별 후 후유증도 엄청났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의 불같은 첫사랑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는 16일 밤 11시 10분 '화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