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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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 외소남 등장 "키 157cm, 몸무게 37kg"

기사입력 2013.04.16 00:39 / 기사수정 2013.04.16 00: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동안 외모와 외소한 체격 때문에 고민인 성인 남성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스물 한 살인데 키는 157cm에 몸무게는 37kg, 신발사이즈는 225mm다. 군대는 신검에서 체격 미달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 현역을 가고 싶어 살을 찌우는 중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났다.

사연의 주인공은 "몸이 작으니 아동복을 입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초등학생으로 본다. 마트에서 술과 담배를 사려고 신분증을 줘도 아저씨가 안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건설정보과라서 소개를 받고 취업을 하러 갔는데 외소해서 취업 되지 않았다. 횟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세시간만에 해고 됐다. 지금은 디스코 팡팡에서 점프맨으로 일한다. 하루 열한시간을 일하지만 5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라고 외소한 외모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1세 외소남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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