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승기와 수지가 '강담커플'을 이룬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가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를 시작한다. 주연 배우 이승기(최강치 역)와 수지(담여울)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통해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승기와 수지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최강치와 담여울의 우연한 만남 장면을 촬영했다. 제작진은 극중 큰 의미를 지니는 이 장면을 위해 특별히 공을 들였다. 다양한 카메라 각도는 물론이고 조명의 위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무려 8시간 동안 촬영을 계속했다.
'구가의 서' 제작사의 박태영 총괄PD는 "깊은 밤을 배경으로 달빛을 받은 이승기와 수지의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였다"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와 수지, 두 주연배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구가의 서' 3회는 1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수지 ⓒ 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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