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내 연애의 모든 것' 한채아의 역습이 시작된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3회에서는 희선(한채아 분)이 본격적으로 수영(신하균)에게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이날 희선은 수영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며 굿나잇 키스를 시도해 수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섹시한 가죽 치마를 입은 희선은 다리를 이리저리 꼬며 수영에게 귀여운 애정 고백을 했다.
하지만 이미 민영(이민정)을 마음에 두고 있는 수영은 냉랭한 반응을 보여 희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당당한 희선의 애정공세에 시청자들은 "한채아 돌직구 고백에 내 마음이 떨린다", "한채아, 섹시한데 너무 귀여워"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2010년 SBS 주말 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 극중 최원영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개성 연기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관계자는 "안희선 역은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인데 한채아를 통해 캐릭터가 120%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하균, 이민정, 한채아의 삼각관계는 앞으로도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내연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채아, 신하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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