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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위드 러브' 관전한 류승룡-박보영, "로마와 사랑에 빠졌다"

기사입력 2013.04.11 18:4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류승룡, 박보영, 조은지 등 배우들이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로마 위드 러브'에 극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0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로마 위드 러브'의 상영회에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룡과 '늑대 소년'의 박보영, 그리고 최근 흥행 열풍을 달리고 있는 '런닝맨'의 조은지 등이 참석했다. 또한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과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 그리고 '풍산개'의 전재홍 감독들도 이 영화를 관전했다.

이번 상영회를 함께한 배우와 감독들은 방명록에 직접 쓴 손글씨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특히, 여배우들은 애정을 담아 직접 입술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른 뒤 키스마크를 남기기도 했다.

류승룡은 "얻은 것과 잃은 것, 평범함과 소중함, 일탈의 달콤함 뒤의 허무함이 느껴진 작품이다. 미로 같은 로마를 통해 인생을 투명한 영화"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영화는 물론 최근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보영은 "우디 앨런 감독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다. 여러분들도 영화 보시고 로마와 사랑에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지는 "로마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라며 '로마 위드 러브'를 본 느낌을 전했다.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인 '로마 위드 러브'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퍼스트클래스 상영회'를 가진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류승룡, 박보영, 조은지 (C) 프레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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