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7 20:31 / 기사수정 2007.11.27 20:31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메이저리그에 1978년 채택돼어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쓰이다 1989년에 삭제된 규정,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승리 타점이다.
이것은 한국에도 영향이 미쳐 1982년부터 쓰이다 1990년 폐지가 되었다.
한국에선 마지막 수상자가 1988,1989년 수상한 김성한 선수였다.최다 수상은 이만수,김성한 선수 각 2번씩이었다.
그러나 승리타점 결정 규정에 따른 1위 수상자들의 기록이 8년동안 9~17개정도에 그치자 상을 주는데 의문을 느끼고 , 결국 1990년에 이 부문은 폐지되고 최다안타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대치되었다.
그런 이유말고도 메이저리그에서도 규정이 삭제되었으니 흐름에 맞춰 삭제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에도 종종 한국야구에서는 기사에서 종종 승리타점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보는 팬들이 더 팀에 도움이 돼고 더 승리에 기쁨을 몇배 얹어 줄수 있는 자료라 보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누가 승리타점을 가장 많이 기록했는지 살펴보겠다.(시상하기 시작한 80-88년까지 기록이다.)
캐리어 통산으로 보자면 AL는 500홈런 클럽에 가입하고 명예의 전당에 간 볼티모어의 에디 머레이(117점),NL는 1루수비로 정평 나있는 키스 에르난데스(129점)이다.
단일 시즌으로 보자면 AL:마이크 그린웰(23점),NL;키스 에르난데스(24점)다.
승리타점 연속 경기 기록도 있다.
AL 커크 깁슨(디트로이트)이 1986년 7월 13일부터 5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타점을 올렸고 NL는 조니 레이,아지 스미스(유격수 명수비수:세인트루이스),밀트 톰슨이 4경기 연속 기록이 있다.
사라진 기록이 다시 부활된다면 야구팬들에게 다시금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