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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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LG 김기태 감독 "우리 선수들 고생 많았다"

기사입력 2013.04.10 22:2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우리 선수들 고생 많았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연승과 더불어 시즌 6승(3패)째를 올렸다.

LG 선발 래다메스 리즈는 최고 154km의 빠른 공에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6이닝 3실점,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로 2승째를 따냈고, 2년차 포수 조윤준은 1회 결승타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정현욱과 봉중근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확실한 '필승 카드'임을 증명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추운 날씨에도 많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도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9,076명의 관중이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LG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NC와 시즌 3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신정락을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하고, NC는 이재학을 내보내 역사적인 1군 첫 승에 도전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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