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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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이연희, 진한 키스로 사랑확인 '로맨스 절정'

기사입력 2013.04.09 22:30 / 기사수정 2013.04.09 22: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이연희가 진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회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과 윤서화(이연희)가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미호인 구월령은 지리산 깊은 숲속,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지리산에서도 가장 험하고 깊숙한 절벽 위 평지에 달빛정원이라 불리는 곳에서 인간의 삶을 너무나 동경한 나머지 실제로 인간이 되고 싶어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다 구월령이 산속에서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한 인간 윤서화를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됐다. 먼저, 윤서화를 보고 첫눈에 반했던 구월령은 윤서화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다 하며 윤서화를 웃게 하려고 애썼다.

구월령은 윤서화가 동생 윤정윤(이다윗)과 몸종 담이(김보미) 걱정에 불안해하자 다시 인간세상에 내려가 윤서화의 동생과 몸종 소식을 알아봤다. 안타깝게도 윤정윤과 담이는 모두 죽음을 맞은 상태였다. 구월령은 윤서화가 슬퍼할까 일부러 거짓말로 둘러댔다.

이에 윤정윤과 담이가 무사한 줄 아는 윤서화는 안도의 눈물을 흘리면서 구월령을 와락 끌어안았다. 구월령은 윤서화를 품에 안지 못하다가 결국은 윤서화에게 입맞춤을 하며 "나와 혼인해주겠소?"라고 청혼을 했다. 윤서화는 자신의 처지가 대역죄인의 딸에 관노 신분인 탓에 망설였지만, 구월령의 진심에 결혼을 결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진혁, 이연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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