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황정음이 강지환 앞에서 술에 취해 노래를 불렀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는 복재인(황정음 분)이 이차돈(강지환)과 함께 술을 마시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차돈은 술을 많이 먹는 재인을 말렸지만, 재인은 "나 술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라며 술을 마구 들이켰다.
결국 술에 취한 재인은 차돈의 휠체어에 실려가며 노래를 열창했다. 이에 차돈은 "내가 병수발 한번 받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라며 신세 한탄을 늘어 놨고, 술에 취한 재인은 "야, 이차돈 너 죽은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 줄 아느냐"라며 술김에 진심을 고백했다.
재인의 말에 차돈은 "나도 실은, 이 말을 너한테 해야 하나. 나도 복재인 너..."라고 말하려다가 이내 재인을 잠들자 "너 나랑 사귀면 다른 남자는 보지도 못하게 하고, 밤에 일찍 들어가게 하고, 매일 나만 보게 할거다"라고 나지막히 말한 후 잠든 재인에게 뽀뽀한 뒤 재인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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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지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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