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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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5초, 눈물 '뚝뚝' 폭풍 오열 '이연희의 재발견'

기사입력 2013.04.06 10:47 / 기사수정 2013.04.06 10:47



▲ 이연희 5초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연희가 5초 만에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연희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 중에 억울하게 비명횡사한 아버지로 인해 끌려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연희는 정권다툼의 희생양이 된 아버지가 억울하게 역모죄 누명을 쓰고 죽는 모습을 목격한 뒤 폭풍오열하는 윤선화를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특히 이연희는 '큐' 사인이 떨어진지 5초도 지나지 않아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러 번의 촬영이 진행됐는데도 불구하고 이연희는 매번 완성도 높이는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박태영 PD는 "이연희는 24부작 드라마에서 쏟아낼 감정을 3회 속에 다 담아냈을 만큼 모든 장면마다 투혼을 발휘하며 열의를 드러냈다"며 "힘든 감정연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이연희로 인해 드라마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가의 서'는 오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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