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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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정글의 법칙'서 눈물, 매니저 찾아가 펑펑… 왜?

기사입력 2013.04.05 11:54

김영진 기자


▲ 박보영 눈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에서 눈물을 보였다.

박보영은 5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법칙)에서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정석원, 이필모와 함께 석기 시대 생존 방식을 터득하던 중 눈물을 터트렸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병만족의 동굴 숙소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생존 적응기에 지쳐버린 병만족의 사기가 가라앉은 것.

이를 눈치 챈 제작진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매트릭스 촬영을 제안하고 병만족은 촬영 준비 시간을 틈 타 잡아온 물고기를 이용해 매운탕을 끓였다. 그러나 돌멩이를 가스레인지 삼아 냄비를 올려놓고 끓이던 중 갑자기 냄비가 터져버리는 상황을 맞았다.

병만족 모두 순간 멘붕(멘탈붕괴) 상태에 이르게 됐고 유독 박보영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매번 힘든 상황에도 밝게 웃으며 씩씩하게 생존 활동에 임하던 막내 박보영은 "아, 허망하다"고 말하며 참고 있던 속내와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말 없이 자리를 떠나 그동안 멀리서 생존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담당 매니저에게 찾아가 눈물을 터트렸다. 갑작스러운 박보영의 행동에 병만족 일행은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는 후문.

한편 박보영의 눈물은 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보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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