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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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임수향, 장혁에 아이리스 내부정보 털어놨다

기사입력 2013.04.04 22:20 / 기사수정 2013.04.04 22: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장혁에게 아이리스의 내부정보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6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가 유건(장혁)에게 아이리스의 내부정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중원(이범수)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을 감금하고 고문을 했던 유건이 갑자기 식사를 가져오자 의아해 하면서 "나도 죄 없는 사람들이 죽는 건 싫다"고 입을 열었다.

전날 유건으로부터 중원이 핵테러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경우 수많은 사람이 어머니를 잃게 된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움직인 것이었다. 연화 역시 언니 선화(김소연)의 일로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어머니를 잃었기 때문.

연화는 유건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알려면 과거를 뒤져봐야 해. 과거 백산(김영철)이 암살한 핵 물리학자들.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한테 들은 적 있어. 미스터 블랙은 백산이 암살한 핵 물리학자 중 아직까지 살아있는 1명이라고"라며 아이리스의 수장인 미스터 블랙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어 "항상 NSS에는 아이리스의 스파이가 있어 왔어. 레이는 그 스파이를 통해 NSS 내부의 정보를 입수했지"라고 말하며 NSS에는 언제나 아이리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장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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