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트론, '슈퍼마리오' 보드게임 한글화 패키지 런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마리오 보드게임이 2013 한글화 패키지를 공식 런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마리오 보드게임은 '슈퍼마리오 미로대탐험'1종과 '슈퍼마리오 밸런스게임'2종으로 총 3종이다.

'슈퍼마리오 미로 대탐험'은 공을 움직이며 미로 속을 탐험할 수 있는 3D 미로게임으로, 원하는 길로 공들을 옮겨서 목표 달성에 도전하는 보드게임이다.

회전미로와 흔들 바닥미로, 구덩이미로 등 재미있는 액션미로가 가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여러 가지 바닥판을 응용하면 난이도가 변화된다.

만들어지는 미로길이만 무려 30만개로, 강한 두뇌회전력은 물론 집중력, 친화력,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리오 밸런스게임' 역시 슈퍼마리오를 주인공으로 한 보드게임으로 10가지가 넘는 캐릭터 피규어가 떨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 바닥판에 올려놓으며 밸런스 쌓기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두 명 이상의 게임 참가자가 교대로 스테이지 위에 캐릭터를 올리는 대전 방식의 게임으로 캐릭터를 전부 올리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지상과 지하 스테이지 두 가지 버전이 준비돼 있으며 여러 가지 모드와 레벨로 조절해 도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마리오를 비롯 동생 루이지, 아기 공룡 요시, 데이지 공주 등의 보조 캐릭터들이 정교한 피규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것이 '토이트론' 측의 설명이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슈퍼 마리오 게임을 즐기던 부모들과 아이가 세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며 "게임을 통해 부모들은 추억을 즐기고 아이는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슈퍼마리오 미로대탐험'은 4만4천원, '마리오 밸런스 게임'은 지상스테이지, 지하스테이지 두 가지 버전 각 3만3천원이다.

제품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토이트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마리오 미로대탐험 ⓒ 토이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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