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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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1군 데뷔무대서 롯데에 0-4 영봉패

기사입력 2013.04.03 11:31 / 기사수정 2013.04.03 11:3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1군 데뷔 무대 첫 경기에서 롯데에 영봉패했다.

NC는 2일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NC의 1군 데뷔무대이자 부산, 경남지역 라이벌로 꼽히는 롯데와의 경기여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NC 선발 아담 윌크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두 팀은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롯데는 7회 선두타자 황재균이 NC의 두 번째 투수 이성민을 상대로 우익수 옆 3루타로 출루했고 이어 박종윤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얻었다.

롯데는 8회에도 NC의 세 번째 투수 최금강을 상대로 4안타를 뽑아내며 2점을 더 올리며 4-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NC는 2회와 3회를 제외하고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며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점수를 올리지는 못하며 첫 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NC 다이노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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