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 첫사랑' Miss A의 수지가 '지구 최후의 날까지 지켜주고 싶은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SF 블록버스터 영화 '오블리비언'은 포털사이트를 네이트를 통해 '지구 최후의 날까지 지켜주고 싶은 아이돌'이라는 이색적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 설문 조사에서 Miss A의 수지가 61%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수지를 비롯해 아이유와 소녀시대의 태연 그리고 Sistar의 효린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수지는 61%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21%의 지지를 얻은 아이유가 선정됐고 소녀시대의 태연은 11%, 효린은 7%의 선택을 받았다.
출처 : 네이트
영화 '오블리비언'은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잭이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하고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고 지구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올해 기대작 중 하나다.
개봉을 앞둔 '오블리비언'은 지난달 3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영화팬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오는 11일 IMAX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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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