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외수가 혼외 자녀에 대한 양육비 청구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oisoo)'를 통해 피소 이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릅니다.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3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오 모씨(56·여)는 이외수를 상대로 지난달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친자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냈다.
보도에 따르면 오 씨는 이외수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1987년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 오 모군(26)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오 군을 호적에 올려줄 것과 함께 밀린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외수 ⓒ 엑스포츠뉴스 DB,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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