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 마술사 최현우가 자신이 야바위 원조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우는 "방송에서 야바위를 처음으로 선보인 건 바로 나다"며 야바위 백단으로 알려진 이준형이 아닌 자신이 원조라고 말했다.
최현우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게 뭔지 보여주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김태현 나와"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지난 주 방송에서 이준형과의 야바위 대결에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결과는 최현우의 승리였다. 이에 김태현은 패널들로부터 "지난 주에 이긴 건 얻어걸린 것이었다"며 빈축을 샀다.
이어 마술사 그레고리 윌슨과의 대결에서도 최현우가 승리하면서 지난 주 패배의 쓴맛을 본 후배 마술사 이준형의 명예를 대신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것이 마술이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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