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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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안선영 母, "주상욱, 바람나서 가버렸다"

기사입력 2013.03.31 17:24 / 기사수정 2013.03.31 22:0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의 어머니 심정은 씨가 주상욱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은 '남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과거 출연했던 게스트들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들을 만나 지난 4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멤버들에게 만나야 할 게스트들의 목록이 전해지는 가운데 막내 윤형빈은 지난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패밀리 합창단 단원들을 만나야 했다.

한창 합창 연습 중이던 패밀리 합창단 단원들은 윤형빈이 나타나자 환호하며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표했다.

윤형빈은 안선영의 어머니를 발견하고는 주상욱 얘기를 꺼냈다. 패밀리 합창단 당시 안선영 어머니가 주상욱을 사윗감으로 콕 찍으면서 안선영과 주상욱의 러브라인을 만들었기 때문.

이에 안선영의 어머니는 "주서방은 가 버렸다. 바람나서 가 버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안선영 어머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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