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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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선비 성준, 도시락 준비도 척척 '대단하네'

기사입력 2013.03.31 17:14 / 기사수정 2013.03.31 17: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다.

31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날 준비를 하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 부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나무 심기에 앞서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미션지를 받았다.

미션지를 확인한 성동일은 아들 준에게 "우리 준이 밥 푸는 법 알지?"라며 "계란 부침도 준이가 잘하지요?"고 말했다.

이에 준은 제작진이 준비해온 도시락통에 직접 밥을 담고 이어 계란 부침도 만들었다. 8살 아이라고 하기에 믿기지 않는 어른스러운 모습이었다.

다른 가족들은 아빠나 엄마가 준비하는 데 반해 성동일 가족은 아들 준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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