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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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음주운전 혐의에 누리꾼 의견 분분 '실망 VS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3.03.31 01:13 / 기사수정 2013.03.31 01:23

대중문화부 기자


▲최종훈 ⓒ tvN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배우 최종훈의 음주운전 소식에 네티즌들이 의견이 분분하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최종훈은 서울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금릉역까지 왔고 이후 금화초등학교까지 500여 미터를 운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훈은 대리운전 기사를 내려주고 주차를 하기 위해 차를 움직이다가 이를 목격한 택시 기사의 신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종훈 음주운전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말년병장, 진짜 제대하겠네", "조금 실망이네요" 등의 비판 섞인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대리운전이 사실이라면 좀 안됐다", "운전도 아닌 주차라니 한번 봐줄 수도 있을 듯", "나도 대리운전 부르면 대리기사 편하라고 집 바로 앞에서 돌려보내기도 한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종훈의 소속사 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KBS 2TV '의뢰인K' 등 출연 중이거나 출연을 예정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할 것 같다. 자숙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푸른거탑' 하차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 분량이 워낙 많아 제작진과 논의를 더 해봐야 알 것 같다.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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