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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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예비신랑과 결혼 결심한 시기는 "연애 시작 직후"

기사입력 2013.03.30 16:1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클래지콰이 호란이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한 시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란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녀는 이날 언제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했느냐는 질문에 "연애 시작하고 나서 바로"라고 명쾌하게 대답했다. 그만큼 상대를 '운명'으로 느꼈다는 이야기다.

호란은 그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민망해했다. 이어서 "마치 나는 처음부터 이 남자의 짝으로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신랑 사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신랑 자랑을 해달라는 말이 떨어지자 "다 멋있다. 패셔너블하기도 하고, 자상하고 예술적재능도 많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호란은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9개월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11년 전인 대학시절 연인이었다가 한 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나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축가와 연주에는 동료 알렉스, 김장훈, 데이 브레이크 등이 참여한다. 주례에는 가수 겸 연기자인 김창완이나서 덕담을 건넨다.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호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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