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심없는 애완동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욕심없는 애완동물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욕심없는 애완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욕심없는 애완동물 사진에는 햄스터 한 마리가 머그컵에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욕심없는 애완동물인 햄스터는 동그랗게 뜬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스파게티 면 한 가닥을 오물거리고 있다. 마치 "먹는 거 처음 보냐?"하는 듯한 모습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욕심없는 애완동물 햄스터는 집 대신 자신의 몸집만한 머그컵에 들어가 스파게티 면발 한 가닥만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만족하며 맛있게 먹고 있다. 즉, 편히 쉴 수 있는 대궐같이 큰 집도 아니고 진수성찬이 아니지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그 순간을 행복해 하는 햄스터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욕심없는 애완동물’이라고 이름 붙인 것.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지나칠 수 있는 사진이지만 욕심없는 애완동물 작성자의 작명 센스가 범사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네티즌들의 웃음과 공감, 그리고 교훈을 함께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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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욕심없는 애완동물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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