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오상진이 현재의 소속사와 계약금 없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혔다.
오상진은 2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지금 소속사에 들어갈 때 계약금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지난달 22일 MBC를 퇴사하고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회사(MBC)를 나오면서 다방면으로 접촉이 있었다. 계약금을 제안하는 곳도 있었지만, 지금 소속사에서 나를 참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건 없이 사인을 하러 들어갔는데 계약금이 없는 걸 아냐고 묻더라. 그러면서 계약금을 받게 되면 (내가) 원치 않는 곳에도 나가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더라"며 소속사와 합의 끝에 계약금 없이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밝혔다.
그는 "나도 장가를 가야 하고 집도 마련해야 하는데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니 계약서는 써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오상진은 이달 초 배우 류승룡, 김무열, 류현경 등이 소속돼 있는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상진 ⓒ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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