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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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보영, "바나나를 봤는데 그게…" 환각증세

기사입력 2013.03.29 23:48 / 기사수정 2013.03.29 23:48

대중문화부 기자


▲ 박보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고픔에 지친 박보영이 김병만의 노란 운동화를 바나나로 오해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에서는 병만족의 채텀섬 생존 3일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시 김병만 박정철 노우진 박보영 이필모 정석원 리키 김은 험난한 정글 생활을 했다.

전날 저녁 맛있는 치킨구이 만들기에 실패했고 다음날 아침 물고기 낚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멤버들은 굶주린 상태였다. 박보영은 "지금 너무나 배가 고프다. 엄마, 아빠 여기에 쌀 좀 보내줘. 앞으로 진짜 잘할게"라고 울먹였다.

이어 박보영은 웃으며 "여기로 오다가 바나나를 봤다. 스태프분들 정말 너무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못 먹고 있는데 스태프분들만 바나나를 드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노란색 신발이었다. 노란색도 아닌 약간 형광색을 띄고 있는데도 그저 덜 익은 바나나인 줄 알았다. 미치겠다. 진짜 헛것이 보인다. 밥 좀 달라"고 배고픔에 지친 채 하소연했다.

한편 이날 박보영은 제작진과의 물물교환에 성공해 멤버들과 라면을 먹는 기쁨을 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보영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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