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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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부부싸움 "남편 늦게 들어오면 용서 못해…오빠 무릎 꿇어"

기사입력 2013.03.29 20:13 / 기사수정 2013.03.29 20:20

대중문화부 기자


▲ 한가인 부부싸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부부싸움이 공개됐다.

29일 한가인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 대신 일일DJ로 나섰다.

이날 라디오에서는 한가인은 연정훈과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에게 "우리도 싸울 때가 있긴 한데 주로 언제 싸우지?"라고 물었고 이에 연정훈은 "제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올 때"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한가인은 "정말 이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이어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는 '여보님 제가 그게 아니고'라며 존댓말을 할 때도 있다. 아침에 늦게 들어온 날은 제 눈치를 보면서 '여보님'하면서 주방으로 온다"며 "그러면 제가 보면서 '오빠 무릎 꿇어'라고 말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정훈은 "저희는 애칭이 굉장히 많다. 공개를 한다면 저희들만의 것이 개지기 때문에 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감추려 했으나 한가인은 "일주일에 한 번 씩 바뀌는 의미없는 애칭들"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가인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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