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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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심경고백 "한혜진 한국에 두고와 걱정된다… 상처 없길"

기사입력 2013.03.28 19:59

김영진 기자


▲ 기성용 심경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아직까지 많은 기사들 또 관심들 참 어렵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기성용은 "사실 저는 영국으로 왔기에 그 어떤 상황도 접하지 못할 테지만 한국에 있는 그분은 여러가지로 걱정이 됩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또 기사로도 여러 방면으로 보도가 되고 있지만 저희가 앞으로 잘 만날 수 있게 그저 지켜봐 주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조심스러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전 제가 축구선수고 또 그분이 연기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 뜨겁다는 걸 알고 또 너무 이해합니다. 여러가지 저희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들이 어렵고 여러분들이 놀라실테지만 제가 사실 그 분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그 분의 중심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걸 다 떠나서 한 사람으로서 한 여자로서 성실하고 지혜로웠기에 모든 상황들은 저에게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더 미안하고 한국에 혼자 남겨두고 와서 더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말씀을 해도 이해할 수 있고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지만 지금은 그냥 응원해주세요"라고 다시 한 번 한혜진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저희를 둘러싼 여러가지 상황들 나이차이나 직업 또 과거에 상황들 여러분들에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수 있지만 저는 제일 중요한건 서로의 대한 사랑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렵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여러분께 설명하지 않아도 앞으로 행복하게 잘 만난다면 여러분들도 좋아하시겠죠?"라며 "제가 바라는건 단 하나입니다. 지금은 그분에게 상처주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앞서 같은 날 한혜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6월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27일 교제를 시작한 지 2달이 되었다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또한 기성용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것 알려드린다"며 한혜진과의 교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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