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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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랑과 배신에 관한 드라마"…김상호 PD

기사입력 2013.03.27 15:32 / 기사수정 2013.03.27 16:2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랑에 대한 실망과 배신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승헌·신세경·채정안·연우진 등 주연 배우와 김상호 PD, 김인영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호 PD는 '남자가 사랑할 때'를 "사랑과 배신을 무겁지 않게 그려낸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김상호 PD는 "동명의 노래 가사에도 나오듯이, '남자가 사랑할 때'는 너의 사랑만 얻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두 남자와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갈등하는 여자 주인공이 얽히는 이야기"라고 대답했다.

작품 소개가 끝난 뒤 인물 소개가 이어졌다. 주연을 맡은 송승헌은 "네 남녀가 치열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신세경은 "(자신이 맡은)서미도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을 깨닫고 물질적인 것으로 삶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방송을 시작한다. 송승헌·신세경·채정안·연우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강신일·오영실·이정훈·김성오 등 개성 강한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김상호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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