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을 발매한다.
임형주는 오는 28일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스타일'을 발매한다.
일반판 앨범 공개에 앞서 약 2주 먼저 선 발매되는 약 3천 장의 한정판 앨범에는 첫 전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과 함께 기프트 앨범이자 자신의 첫 클래식 컬렉션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우아한 역사(Elegance History)'도 함께 2CD 형태로 발매된다.
이번 임형주의 앨범에는 2년여의 제작기간 및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와 함께 빈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Wiener Konzerthaus)에서 레코딩하며 음반의 완성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마무리 작업은 서울에서 수개월 동안 모든 제작에 임형주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가 담긴다.
또한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의 바로크 아리아, 베토벤·슈페르트·포레의 이태리·독일·프랑스·한국가곡까지 총망라한 '전통 성악'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임형주 ⓒ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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