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기성용 비밀데이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열애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났고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앞서 한 방송에서 기성용은 한혜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이후 여러 차례 열애설을 겪은 바 있다. 소문이 사실로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 "이상형이 연인이 되다니, 부럽다", "팬들은 이제 어떡하지" 등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기성용은 지난 22일 축구국가대표팀 훈련에서 'HJ SY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연습에 임했다. 이에 'HJ'가 한혜진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기성용은 "시합 끝날 때까지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카타르전이 끝나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지만 기성용은 자리를 피하며 입을 닫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에 와서도 연인을 못 만났을 텐데 빠른 행보 이해된다", "한혜진 정말 좋아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주목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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