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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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류현진, 2선발로 MLB 데뷔전" 현지 언론 공식 보도

기사입력 2013.03.27 10:22 / 기사수정 2013.03.27 10: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은 현지에서도 '다저스의 루키'로 주목받고 있었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조쉬 베켓이 다음달 2일에서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 3연전 선발투수로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의 2선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현지 언론도 류현진을 '루키(Rookie)'라고 표현하면서 개막 3연전에 선발로 나서는 것을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지인 LA 타임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루키 류현진이 4월 3일 메이저리그(MLB)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당초 2선발로 예정됐던 채드 빌링슬리가 오른손 검지 손가락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빌링슬리는 30일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결과에 따라 등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A 타임즈는 또 "한국에서 온 '루키' 류현진은 지난 24일 화이트삭스전에서 7이닝동안 1피안타만 허용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조율한다. 류현진이 다가오는 MLB 공식 데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지 현지 언론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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