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진구가 최고의 광고인으로 우뚝 섰다.
25일 방송된 '광고천재 이태백' 15회에서는 뇌동맥류로 쓰러진 백회장(장용 분)을 더 이상 거스를 수 없었던 백지윤(박하선 분)이 이태백(진구 분)에게 이별을 고했고 결국 두 사람은 진심을 뒤로한 채 이별했다.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담담히 백지윤을 떠나보냈던 이태백은 심기일전해 광고에 매달렸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에베레스트 계단 광고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유클리 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진정한 광고인으로 우뚝 서게 됐다.
하지만 백지윤의 결혼 소식을 들은 이태백은 텅 빈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행복해 보이지 않는 백지윤의 모습에 "강대표랑 다시 한 번 경쟁 PT로 붙어볼 생각"이라며 직접 BK애드에 들어가 지윤의 마음을 되돌리겠다고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한편, 이태백이 백지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BK애드에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광고천재 이태백' 마지막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광고천재 이태백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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