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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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포틀랜드, 천재가드 크리스 폴 영입에 나서다

기사입력 2007.12.19 00:09 / 기사수정 2007.12.19 00:09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뉴올리언스의 천재 가드 크리스 폴을 장기계약으로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증폭되고 있다. 만약 포틀랜드가 폴 영입에 성공한다면 포틀랜드의 스타팅 라인업은 '크리스 폴 - 브랜든 로이 - 트라비스 아웃로 - 라마커스 알드리지 - 그렉 오든' 이라는 향후 10년간은 리그를 호령할 수 있는 엄청난 팀으로 거듭나게 되어, 폴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이애미와 새크라멘토간에 또다시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두 가지 정도의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있는데

첫 번째 시나리오는 가드 마이크 비비와 포워드 론 아테스트가 마이애미로 가고 마이애미의 포워드 리키 데이비스와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가 새크라멘토로 가는 것이며, 두 번째는 '리키 데이비스 + 제이슨 윌리엄스 + 도렐 라이트 + 향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 마이크 비비 + 론 아테스트 + 케니 토마스'  시나리오가 그것이다.

18일 댈러스와 올랜도의 경기에서 댈러스의 포인트 가드 데빈 해리스는 별 부담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오프시즌 자미어 넬슨이 올랜도와 계약을 맺을 당시 했던 멘트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넬슨은 데빈 해리스가 댈러스와 체결했던 금액만큼을 바란다며 이런 발언을 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댈러스의 해리스보다는 내가 좀 더 기량이 위인 것 같다. 팀 기여도도 내가 높으며, 스탯도 내가 훌륭하다."

덴버의 시즌 두 번째 백투백 게임(이틀간 쉬는 날 없이 연속으로 원정 게임을 치르는 것)에서 조지 칼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7명의 선수로 게임을 운영했다. 다른 선수들은 전혀 출장시간을 받지 못했으며, 그 와중에는 벤치를 달구고 있었던 JR 스미스도 있었다. 스미스뿐만 아니라 팀의 스타 앨런 아이버슨도 JR이 출장시간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다소 의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위저즈는 최근 덴버에서 방출된 마이크 윌크스를 영입하기로 했다. 올 시즌 덴버 너겟츠에서 8경기에 나왔고, 평균 3득점과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윌크스의 영입은 안토니오 다니엘스와 길버트 아레나스가 부상을 당해서 생긴 가드진의 공백을 메우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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