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군 입소 계획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예성이 올해 안에 군 입소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입영통지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예성은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공익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한다"라며 "입영통지서가 나오는대로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예성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의 '슈퍼쇼5' 서울 콘서트에서 "5년간 연습생 시절을 보냈고 8년 동안 슈퍼주니어로 활동했다.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무대에서 노래했던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지 잊고 있었다. 제가 없는 동안 슈퍼주니어 멤버들 많이 아껴주시고, 나도 잊지 말아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3, 24일 '슈퍼쇼5'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예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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