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0:30
사회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19금 등급 변경

기사입력 2013.03.24 14:21 / 기사수정 2013.03.24 14: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급이 19세 이용 가능으로 전환됐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방과 후 전쟁활동'을 연재중인 하일권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방과후 전쟁활동'이 이번주 부터 19세 이용가능 만화로 전환된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방과후 전쟁활동'의 연출과 표현수위에 대해서 네이버측과 깊이 논의한 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며 독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네이버 만화 운영자는 이에 대해 "'방과 후 전쟁활동'의 경우, 판타지 장르로서 전체 이용가로 제공돼 왔으나, 최근 콘텐츠 내 표현수위에 대한 사회적 우려에 대하여 작가님과의 깊은 논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급 전환은 최근 한 언론 매체가 전체이용가 등급이어서 미성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폭력적이거나 선정성이 지나친 포털 웹툰의 실태를 지적한 뒤 이뤄진 것이어서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번 조치에 따라 '방과 후 전쟁활동'은 19세 이상인 이용자에 한해 네이버에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볼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네이버]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