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이리스2’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12회는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5% 보다 1%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건(장혁 분)과 수연(이다해)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NSS 팀장이던 유건은 테러단체인 아이리스에 협조한 죄, 그리고 남북한 통일회담 중인 북측 대표단을 암살한 죄로 체포됐다.
취조실에 있는 유건을 찾아간 수연은 "돌아와 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이에 유건은 "미안하다. 머릿속에 다른 말이 떠오르지가 않네. 미안하다. 수연아"라며 미안한 마음에 수연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5.3%를, MBC '7급 공무원‘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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