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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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범수, 윤소이와 테러조직 만드나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3.03.21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가 윤소이와 테러조직을 만들 징조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2회에서는 중원(이범수 분)이 영춘(안승훈)에게 새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원은 연화(임수향)가 "오빠 정체는 뭐냐. 놀새냐, 북한 정부 소속이냐, 아이리스냐"고 묻자 "너 뭔가 오해하고 있다. 나 북에서 압송명령 떨어져 간신히 살아 나왔다. 불쌍한 우리 엄마도 나 때문에 수용소 끌려갔다. 나도 너 이상으로 북조선에 복수하고 싶다. 백산(김영철)만 찾으면 방법이 생긴다. 너도 날 도와라. 북에 너와 내 엄마, 내 동생 몫까지 같이 복수하자"고 말했다.

이후 아이리스와 손잡은 영춘을 찾아간 중원은 "북조선의 부국강병을 위해 못할 일이 없다. 레이(데이비드 맥기니스)까지 NSS에 당했으니 미스터 블랙이 새 조직을 꾸릴 거다. 나와 박태희(윤소이)가 손잡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과거 연평해전에서 동생을 잃고 대한민국에 복수를 다짐한 중원이 태희와 의기투합해 새로운 테러단체를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범수, 안승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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