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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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혹에 시달린★…홍수아·아이유·장재인, '화장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기사입력 2013.03.21 13:22 / 기사수정 2013.03.21 13:38

김승현 기자


▲ 홍수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화장법 하나 바꿨을 뿐인데…'

배우 홍수아가 성형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사극에서 홍수아 얼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홍수아는 쌍꺼풀이 짙어져 커진 눈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쌍꺼풀이 없는 눈으로 알려진 홍수아였기 때문에 성형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수아의 화장법이 달라졌기 때문에 성형 의혹이 제기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람은 누군가를 자주 보고 익숙해지면 쉽게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 또 시간의 거리를 두고 나타난 이들에게 어느 순간부터 반가움보다 낯선 경계를 먼저 느낀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여성 연예인들에게는 정도가 더 지나치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 살이 찌거나 빠졌을 수도 있고 각자 자신만의 사정이 있지만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조금이라도 예전과 다르면 가차 없이 성형 의혹이 제기된다. 특히 달라진 화장법은 성형설의 촉매가 되고 있다.



방송인 하리수는 자신의 근황을 자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연예인이다. 친근감을 자아낼 수 있지만 이와 달리 자주 성형 의혹에 휩싸여, 부메랑이 되어 날아왔다.

안선영은 지난 2010년 9월 자신의 트위터에 하리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리수는 갸루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 이에 성형설이 제기됐고 하리수는 미니홈피에 "역시 전 그냥 편한 제 얼굴이 자연스러운가 봐요"라며 과도한 갸루 화장 때문에 외모가 달라 보였음을 밝혔다.



가수 아이유는 2011년 한 방송에서 데뷔 초부터 불거진 쌍꺼풀 수술 의혹에 "주로 눈을 의심받는데 내가 봐도 성형한 거 같다"며 "메이크업해주시는 선생님도 그냥 인정하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는 트위터에 "계속 성형설을 얘기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여자 연예인에게 화보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수단이다. 더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본능적 욕구는 때로는 의도가 잘못 전달될 수 있다.




지난 2011년 가수 장재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잡지 화보 촬영 후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고 예뻐진 장재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성형설을 제기했다. 이에 그녀는 "계속 얼굴 비추고 있는데 2-3일 만에 가능한 성형도 있나… 안 하던 애가 진한 화장해서 그런가보다"고 해명했다.



최근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도 지난해 1월 한 잡화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했다. 이는 성형 의혹을 이어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진한 아이라인 등 화려한 메이크업과 후보정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 보일 뿐 성형수술 등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홍수아, 하리수, 아이유, 장재인, 권리세 ⓒ 온라인 커뮤니티, KBS 방송화면 캡처, 안선영 트위터, 장재인 트위터, 키이스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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