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시청률이 큰 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2회는 1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4.9% 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이 오수(조인성)의 입맞춤에 오빠가 아닌 이성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방송 말미에서는 오영은 오수를 따라다니는 집착녀 진소라(서효림)의 전화 한통을 받고, 오수와 왕비서(배종옥)의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오수가 자신의 친 오빠가 아님을 알게돼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리스2’는 9.5%를, MBC '7급 공무원‘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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