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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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미경 편 방송될까?…MBC, "정해진 것 없다"

기사입력 2013.03.20 11:34 / 기사수정 2013.03.20 11: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석사 학위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에 차질이 생겼다.

'무릎팍도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21일 김미경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연이은 김미경의 인문학 비하 논란과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해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MBC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무릎팍도사' 김미경 편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미경은 지난 14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부모님의 이야기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했다. 당시 김미경 편은 지난 방송분(5.1%)보다 3.1%P 상승한 8.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20일 조선일보는 김미경에게 석사학위를 준 이화여대 측이 김미경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심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화여대 측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미경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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