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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새 사령탑에 안세환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3.03.19 15:45 / 기사수정 2013.03.19 15: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구리 KDB생명 위너스 여자농구단 새 사령탑에 전 KDB산업은행 선수출신 안세환 씨가 선임됐다.

KDB생명 안양수 단장은 "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안세환 감독을 침체된 KDB생명 여자농구단을 명문구단으로 재도약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삼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안세환 감독은 상무농구단을 거쳐 1990년대 국가대표 선수로 KDB산업은행에서 8년(1988∼1996년)간 선수생활을 하며 실업농구 시절 KDB산업은행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KDB생명은 안세환 감독을 보좌할 새 코치로 최명도 삼일고 코치와 SBS ESPN 해설위원 유영주 전 KB 국민은행 코치를 선임했다.

안 감독은 선수단이 휴가에서 복귀하는 오는 25일 이후 신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안세환 감독 ⓒ 구리 KDB생명 위너스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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