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한상진 혼절에 충격 '마지막 미션 성공할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한상진의 혼절에 충격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8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현종(한상진)의 혼절 소식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현은 관비로 끌려갈 뻔한 지녕(이요원)이 면천되자 한시름 놓으며 안도했지만, 명문가 가문을 잇게 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현종을 비롯한 중신들이 광현을 문관직으로 출사시키는가 하면, 지녕과의 혼사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

결국, 광현은 가문이나 신분보다 제 갈 길을 찾기로 결정한 뒤 현종을 찾아가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후 중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안에 약방을 차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 뒀다.

그 시각 현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광현은 혼절한 현종을 보면서 안절부절못했다. 이번 현종의 시술은 사실상 광현의 마지막 임무일 가능성이 크다. 광현이 대비(김혜선)의 발제창을 말끔히 시료한 데 이어 현종까지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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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승우, 한상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