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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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새 코너 신사동 노랭이, 노래 개그 通할까 '시선 집중'

기사입력 2013.03.17 21:5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사동 노랭이가 노래 개그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로 신사동 노랭이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훈은 가수 지망생으로 등장해 일명, 신사동 노랭이라고 불리는 작곡가 송준근을 찾아갔다. 송준근은 양옆으로 슈퍼스타 김성원과 안무가 이종훈을 끼고 모습을 드러낸 뒤 이상훈 오디션을 시작했다.

송준근을 비롯해 김성원, 이종훈은 이상훈이 무슨 말만 하면 즉석에서 그의 말을 가사로 한 뒤 멜로디를 붙여 곡을 만들어냈다. 이상훈은 산만한 분위기 속에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지만, 신사동 노랭이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았다.

결국, 신사동 노랭이는 이미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서태훈을 불러들여 이상훈과 똑같은 노래를 시켰다. 이에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던 이상훈은 노래제목처럼 총을 맞고 죽은 것으로 처리돼 황당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상훈, 김성원, 송준근, 이종훈, 서태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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