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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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밀워키전 선발 등판…지난 패배 설욕 도전

기사입력 2013.03.17 13:21 / 기사수정 2013.03.17 13: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시범경기 상대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변경됐다.

다저스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예정이던 류현진이 밀워키 전에 나서고, 독감에서 회복한 테드 릴리가 애리조나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미 지난 12일 밀워키와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었다. 이날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밀워키에서는 요바니 가야르도가 선발로 나선다. 가야르도는 지난 2010년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뽑힌 것은 물론, 2009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 중이다.

류현진은 현재까지 세 차례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밀워키를 상대로 지난 경기 패배 설욕과 함께 시범경기 첫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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