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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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태도 논란…'타이트한 바지가 원인' 해석도 제각각

기사입력 2013.03.15 18:24 / 기사수정 2013.03.15 18:24

신원철 기자


▲ 유재석 태도 논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유재석이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고령의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며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이 예의에 어긋나 보인다는 주장이다.

유재석은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멋진 하루'에서 정준하,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와 함께 일일 택시기사로 변신했다. 태도 논란은 기사식당에서 보인 유재석의 자세에서 시작됐다.

유재석은 한 택시 기사와 택시 운행의 고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주차장에 서 있는 택시 기사에게 "오전에는 손님이 없네요"라며 말을 붙였다. 이 장면에서 보인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이 버릇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재석의 태도를 지적한 일부 누리꾼은 "어른 앞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며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황당한 트집"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떤 이는 "바지가 달라붙어 특정 부위가 강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는 독특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방송을 보면 유재석이 해당 장면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내내 공손한 말투로 예의를 갖춘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다. 결국 이번 태도 논란 역시 영상 캡처의 역효과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MBC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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